원희룡, 모레 출마선언…한동훈과 '같은 날·장소' 1시간차 출사표

장연제 기자 2024. 6. 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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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측은 오는 23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차기 국민의힘 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앞서 원 전 장관은 어제(20일) "지금은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원 전 장관과 한 전 위원장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한 시간 차로 출마 선언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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