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군, 중부전선 또 군사분계선 침범…경고 후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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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또다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
북한군은 지난 18일에도 중부전선 DMZ에서 작업을 하다가 MDL을 20m 정도 침범, 우리 군의 경고를 받고 돌아간 바 있다.
앞서 지난 9일 낮 12시 30분께도 중부전선 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20∼30명이 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고, 약 20분 후 북한군 4명이 또 MDL을 넘어와 재차 경고방송·경고사격에 북방으로 이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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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경고사격 후 바로 북상"
북한군이 또다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
2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을 하던 북한군 수 명이 MDL을 20m가량 침범했다.
북한군은 지난 18일에도 중부전선 DMZ에서 작업을 하다가 MDL을 20m 정도 침범, 우리 군의 경고를 받고 돌아간 바 있다.
앞서 지난 9일 낮 12시 30분께도 중부전선 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20∼30명이 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고, 약 20분 후 북한군 4명이 또 MDL을 넘어와 재차 경고방송·경고사격에 북방으로 이동한 바 있다.
최근 북한군의 MDL 침범은 DMZ 내 작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군은 지난 4월부터 북방한계선(DMZ 북쪽 2㎞) 등 전선지역 여러 곳에 다수 병력을 투입해 경계능력 보강을 위한 불모지 조성, 지뢰매설, 전술도로 보강, 대전차 방벽으로 보이는 미상 구조물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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