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곶감, 지리적 표시제 등록…브랜드 효과 기대

김동철 2024. 6. 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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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특산품인 곶감이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제는 임산물 특징이 해당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국가가 지역 특산품을 인증해 브랜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군은 흑곶감 두레시와 씨 없는 곶감 고종시 등 2개 품목을 신청했고, 두 품종은 전통 자연건조와 생산지 특징이 명확하고 당도와 식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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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곶감 [연합뉴스 자료사진]

(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은 특산품인 곶감이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제는 임산물 특징이 해당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국가가 지역 특산품을 인증해 브랜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군은 흑곶감 두레시와 씨 없는 곶감 고종시 등 2개 품목을 신청했고, 두 품종은 전통 자연건조와 생산지 특징이 명확하고 당도와 식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7월부터 포장 상자 디자인 개선, 생산 농가 역량 강화, 품질관리원 운영,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 곶감의 상표 가치를 계속 높여나가고 홍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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