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배경화면을 '척척'"…LGU+, 체험형 광고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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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이용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을 직접 만드는 체험형 O2O(Offline to Online) 광고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O2O 광고는 프롬프트별로 수많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LG유플러스 AI 기술 익시로 끌어낸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이라며 "향후 더욱 쉽고 재미있게 AI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익시 프로덕션 활동을 운영하며 차별적인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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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개발 AI '익시(ixi)' 활용
LG유플러스는 이용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을 직접 만드는 체험형 O2O(Offline to Online) 광고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쉘터 18곳에 AI 프롬프트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부착해,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웹사이트에 들어갈 수 있다. 이후 미래 도시를 수식하는 빈칸을 프롬프트로 채워 넣으면, 프롬프트에 맞는 미래 도시 이미지로 배경화면으로 제작해준다. 여기에는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인 익시가 활용된다.
프롬프트는 익시로 특정 콘셉트의 이미지를 생성할 때 입력하는 AI 명령어다. 이용자는 사이버펑크, 스페이스 오페라, 로맨틱 판타지, 매지컬 판타지, 애니메이션, 레트로, 시티팝 등 7가지 프롬프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선택한 프롬프트에 따라 생성되는 각기 다른 배경화면 이미지를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이번 O2O 광고로 이미지를 생성한 건수는 론칭 6일 만에 3만5000건을 넘어섰다. '다시 생성하기' 기능을 이용한 재참여 비율도 전체의 33%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AI 전환으로 이용자 경험을 이끄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를 공개하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 전 사업 영역에서 AI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마케팅 영역에서도 고객 여정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익시 프로덕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O2O 광고는 프롬프트별로 수많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LG유플러스 AI 기술 익시로 끌어낸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이라며 "향후 더욱 쉽고 재미있게 AI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익시 프로덕션 활동을 운영하며 차별적인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연 (papyru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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