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본부장, 음악콩쿠르세계연맹 이사 선출
이영경 기자 2024. 6. 21. 10:52
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사업본부장이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정기총회에서 연맹 이사에 선출됐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김 본부장이 지난 7~9일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WFIMC 정기총회에서 연맹 이사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6월까지다.
김 본부장은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예술행정 석사과정을 이수한 뒤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활동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앙상블 이사,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이사 등도 역임 중이다.
유네스코 산하 기구인 WFIMC는 쇼팽 콩쿠르를 비롯한 세계 유명 콩쿠르가 가입한 세계 최대 음악 콩쿠르 네트워크다.
2006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한국 최초로 회원이 됐고, 2009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와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가입했다. 이번 총회에선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신규 회원으로 승인받았다.
이영경 기자 samemind@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