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어제 또 DMZ 작업 중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2024. 6. 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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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안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수 명이 MDL을 20m가량 침범했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경고방송에 이어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바로 북상했습니다.

북한군의 MDL 침범 당시 북측에선 수 ㎞에 걸쳐 북한군 수백 명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북한군이 MDL을 침범한 것은 이달 들어 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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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선지역에서 지뢰매설 작업 중인 북한군

북한군이 어제(20일) 또다시 군사분계선 MD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북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안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수 명이 MDL을 20m가량 침범했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경고방송에 이어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바로 북상했습니다.

이들은 북상한 뒤에도 멀리 후퇴하지 않고 MDL 바로 위에서 작업을 이어갔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북한군의 MDL 침범 당시 북측에선 수 ㎞에 걸쳐 북한군 수백 명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북한군이 MDL을 침범한 것은 이달 들어 3번째입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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