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절기 하지, 다시 더워…내일 30~50mm 폭우 주의

KBS 지역국 2024. 6. 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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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하지인 오늘, 낮 길이도 길어지지만, 기온도 다시 올라 덥겠습니다.

광주의 한낮 기온 31도가 예상되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른 지역은 비 소식은 없는데요,

전남 동부 내륙 지역은 오후 한때 5~1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작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광주와 전남 지역도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시작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겠는데요,

모레 아침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0~100mm, 해안에 많이 오는 곳은 150mm 이상이고요,

특히 내일은 시간당 30~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한낮 기온 장성과 나주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순천의 낮 최고 기온 29도, 구례 31도로 어제보다 3도~8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와 강진, 해남의 한낮 기온 28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6도~29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일요일 새벽에 그쳤다가 당분간 흐린 하늘 보이겠고요,

다음 주 후반부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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