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나이는 숫자일 뿐… 컨디션 너무 좋다" 코파 라스트 댄스 준비하는 GOAT의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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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리오넬 메시가 2024 CONMEBOL(남미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 출사표를 던졌다.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는 21일 오전 9시(한국 시각) 미국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캐나다와 코파 아메리카 조별 A조 1차전을 치른다.
브라질과 코파 아메리카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이지만, 메시는 이번 도전도 쉽지는 않을 거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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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리오넬 메시가 2024 CONMEBOL(남미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 출사표를 던졌다.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는 21일 오전 9시(한국 시각) 미국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캐나다와 코파 아메리카 조별 A조 1차전을 치른다. 메시는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메이저 대회 연패를 노리고 있다.
'신' 메시도 36세로 적지 않은 나이가 됐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은퇴를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컨디션도 좋은 상태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아메리카'와 인터뷰에서 그는 "유럽을 떠나 미국으로 오는 여정은 어려웠다. 그래도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매우 빨리 적응했다. 하루하루를 살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하지 않고, 순간만을 생각하는 편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경쟁적으로도 기분이 매우 좋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에 새롭게 둥지를 튼 메시는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꾸려가는 중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합류도 유럽에서 활동할 때보다 수월해졌다. 메시는 "모든 것이 끝날 시간이 다가온다. 어떤 식으로든 그리워질 것이라는 걸 알기에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브라질과 코파 아메리카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이지만, 메시는 이번 도전도 쉽지는 않을 거라고 바라봤다. "오늘날 우리는 가장 최근의 세계 챔피언이 됐다. 최고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수월하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모든 팀이 더 강해졌고, 매우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더 어려워졌다."
마지막으로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응원해주는 국민들에게 "사랑받는다는 느낌은 운동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며 최고의 성취"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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