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아이소', 떡상 일주일 만에 너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8.11 타격대 대규모 밸런스 패치에서 버프를 받은 '아이소'가 일주일 만에 너프된다.
21일 펭귄이란 예명을 사용하는 발로란트 개발자는 X에서 다음주에 업데이트되는 9.00 패치에서 적용될 아이소 너프 소식을 전했다.
한편, 아이소 너프가 적용되는 9.00 패치는 오는 26일 랭크 초기화 및 신규 전장 '어비스'의 전장 로테이션 합류와 함께 업데이트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8.11 타격대 대규모 밸런스 패치에서 버프를 받은 '아이소'가 일주일 만에 너프된다.
21일 펭귄이란 예명을 사용하는 발로란트 개발자는 X에서 다음주에 업데이트되는 9.00 패치에서 적용될 아이소 너프 소식을 전했다. 버프로 지나치게 강력해진 아이소의 보호막 스킬을 위주의 너프다.
E 스킬 '구슬 보호막'은 더 이상 초기화되지 않는다. 타격대의 기본 스킬은 2킬을 올렸을 때 공통적으로 초기화된다. '제트'의 순풍이나 '레이즈'의 '페인트탄' 등의 스킬보다 아이소의 보호막은 유지력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초기화가 되지 않도록 변경된다.
또한, 기존 20초 동안 유지되는 구슬 보호막의 지속시간이 12초로 감소한다. 개발자 펭귄은 지속시간 감소로 아이소와의 전투를 회피할 수 있는 대응의 여지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구슬 보호막을 사용하는 사운드가 들렸을 때 12초 간 전선을 뒤로 빼는 등의 전술이 가능해졌다.
지난 8.11 패치 이후 아이소의 승률은 46%에서 49.4%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타격대 패치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요원이다. 타격대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던 아이소지만, 버프 이후 레이나 다음가는 높은 승률을 보유하게 됐다.
TTK(Time-To-Kill)가 극단적으로 짧은 발로란트 특성상 버프 받은 아이소의 보호막 스킬은 지나치게 강력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헤드 한 방이면 죽는 게임에서 아이소는 초탄을 맞춰도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최소 2번 명중시켜야 했다.
너프 이후에도 '오퍼레이터'의 영역을 밀어낼 수 있는 장점은 유지된다. 재장전 시간이 길어 초탄 명중이 매우 중요한 오퍼레이터 특성상 대미지 1회 면역 능력은 상극이다. 다만, 지속시간이 줄었기 때문에 리테이크에 대한 대응 능력은 떨어질 예정이다.
한편, 아이소 너프가 적용되는 9.00 패치는 오는 26일 랭크 초기화 및 신규 전장 '어비스'의 전장 로테이션 합류와 함께 업데이트된다. 랭크전 전장 최종 라인업은 어비스, '어센트', 헤이븐, '아이스박스', '로터스', '바인드', '선셋' 7종이다.
anews9413@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