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등판 6실점 부진에도 합격점...다르빗슈, 선발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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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37)가 돌아온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97.3 더 팬'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 등판은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며 다르빗슈가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2일 왼 사타구니 근육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다르빗슈는 20일 구단 산하 상위 싱글A 포트웨인 틴캡스에서 재활 등판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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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37)가 돌아온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97.3 더 팬’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 등판은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며 다르빗슈가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정확히 언제 복귀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다음 시리즈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3연전 중 하루가 유력하다.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위스콘신 팀버 래틀러를 상대로 3 1/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고전했다.
2회 2사 1, 2루에서 헤수스 치리노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면서 실점이 늘어났다.
썩 좋은 내용은 아니었음에도 샌디에이고 구단은 그를 빅리그 로테이션에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쉴트 감독은 “보고서에 따르면 첫 번째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두 번째로 구위가 정말 좋았다고 한다. 고무적”이라며 다르빗슈의 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을 보낸 베테랑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56 1/3이닝 소화하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중이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다르빗슈와 조 머스그로브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이날 밀워키와 홈경기 선발 등판하는 애덤 메이저와 랜디 바스케스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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