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함께 쓸 것, 도전의식·목표 생겨”…포항, 센터백 민상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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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중앙 수비수 민상기를 품었다.
포항은 2024 시즌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 선수로 민상기를 택했다고 21일 공식발표했다.
민상기는 "K리그 최고의 명문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포항을 상대 선수로서 바라봤을 때 자부심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했다"며 "늦게 합류한 만큼 빠르게 녹아들어 적응하겠다. 아직 낯설지만 고참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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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중앙 수비수 민상기를 품었다.
포항은 2024 시즌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 선수로 민상기를 택했다고 21일 공식발표했다. 2010시즌 수원 삼성에 입단한 민상기는 데뷔 초엔 주목받지 못했지만 2013시즌 30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군 복무를 제외하고 데뷔 이후 줄곧 수원에서 뛴 그는 지난해 부산 아이파크에서 반년 간 임대 생활을 거쳤고, 이번에 포항 유니폼을 입게 됐다.
민상기는 183cm 81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이 장점이다. 활동 반경이 넓고, 커버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 데뷔 15년 차 베테랑으로, 리더십이 뛰어나 팀의 새로운 윤활유 역할이 되어줄 것으로 포항은 기대하고 있다.
민상기는 “K리그 최고의 명문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포항을 상대 선수로서 바라봤을 때 자부심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했다”며 “늦게 합류한 만큼 빠르게 녹아들어 적응하겠다. 아직 낯설지만 고참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리그와 코리아컵, ACL 등에서 포항의 일원으로 함께 역사를 쓰고 싶다는 도전 의식과 목표 의식이 생겼다. 명문 팀에 걸맞은 선수로서 경기력을 증명하고 싶다. 하루빨리 스틸야드에서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팀의 목표와 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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