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대통령, 전당대회 후보 모두에 똑같은 대우할 것"

안채원 기자 2024. 6.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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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출마하는 후보 모두에 대해 똑같은 대우를 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의 한 고위관계자는 2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대통령께서는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어떤 후보들에 대해서도 똑같은 대우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갖고 계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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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포항=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조수정

윤석열 대통령이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출마하는 후보 모두에 대해 똑같은 대우를 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당대회 국면에서 윤심(尹心) 논란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의 한 고위관계자는 2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대통령께서는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어떤 후보들에 대해서도 똑같은 대우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갖고 계신다"고 말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모두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거나 직접 만나 출마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 대통령은 "나라와 국가, 국익을 위해서 일해 달라"고 모두에게 같은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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