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거부당하자…경찰관·종업원 폭행한 20대 男 체포

황병서 2024. 6.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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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 만취 상태로 들어가려다 제지당한 20대 남성이 종업원과 출동한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9일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함모(24)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함씨는 지난 19일 오전 2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스탠딩 형식의 바에 술에 취한 채로 진입하려다, 본인의 출입을 막은 종업원과 경찰관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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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 현행범 체포
종업원 배 물고 경찰관 정강이 차
경찰 “조사한 후 귀가 조치”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정윤지 수습기자]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 만취 상태로 들어가려다 제지당한 20대 남성이 종업원과 출동한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다.

(사진=이데일리)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9일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함모(24)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함씨는 지난 19일 오전 2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스탠딩 형식의 바에 술에 취한 채로 진입하려다, 본인의 출입을 막은 종업원과 경찰관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함씨는 종업원 2명의 배를 물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손을 잡아끌며 정강이를 발로 찬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후 조사하고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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