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베테랑 센터백 민상기 영입

전영민 기자 2024. 6.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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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에서 뛰던 센터백 민상기(32)가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포항은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으로 민상기를 선택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민상기는 "K리그 최고의 명문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포항은 상대 선수로서 바라봤을 때 자부심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명문 팀에 걸맞은 선수로서 경기력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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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에서 뛰던 센터백 민상기(32)가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포항은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으로 민상기를 선택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민상기는 183cm, 81kg의 건장한 체격과 공격 전개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는 중앙수비수입니다.

활동 반경이 넓어 커버 플레이에 능한데, 데뷔 15년 차 베테랑 선수답게 리더십이 뛰어나 포항 선수단에서 새롭게 '윤활유' 역할을 해줄 거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상기는 2010시즌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 2013시즌 30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습니다.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데뷔 이후 줄곧 수원에서 뛰었고, 지난해에는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반년 간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이적이 민상기의 프로 인생 첫 이적입니다.

민상기는 "K리그 최고의 명문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포항은 상대 선수로서 바라봤을 때 자부심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명문 팀에 걸맞은 선수로서 경기력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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