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부 유전 사업 개발 수혜주?… 포스코인터내셔널, 1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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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탐사 계획 수혜주로 꼽힌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상승세다.
이날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과거 동해-1, 2 가스전 탐사 개발 이력이 있고 단순 지분투자가 아닌 해상가스전의 탐사-개발-생산·판매 경험을 온전히 보유한 업체"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과거 미얀마 정부로부터 탐사권을 획득한 뒤 A-1, A-3 광구 탐사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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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탐사 계획 수혜주로 꼽힌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상승세다.
21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보다 10.00% 오른 6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과거 동해-1, 2 가스전 탐사 개발 이력이 있고 단순 지분투자가 아닌 해상가스전의 탐사-개발-생산·판매 경험을 온전히 보유한 업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신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목표 주가를 기존보다 11.8% 높은 7만6000원으로 잡았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과거 미얀마 정부로부터 탐사권을 획득한 뒤 A-1, A-3 광구 탐사에 성공한 바 있다. 또 생산물분배계약(PSC) 계약과 30년 장기판맥약 등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미얀마 가스전 추가 생산 및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광구의 운영권을 확보해 신규 탐사 예정에 있는 등 현재 진행형인 플레이어”라며 “가스전 개발 현실화를 가정하면 참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같은 태마주는 주가의 변동 폭이 커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실제 이달 7일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 고문이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자 관련 주가 줄줄이 하락했다.
그날 한국ANKOR유전은 전날보다 21.45% 떨어진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14.72%), 대동스틸(-14.60%), 한국가스공사(-12.59%) 등도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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