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음바페, 유로 2024 네덜란드전 출전 청신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경기 도중 코뼈 골절상을 입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특수 제작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을 소화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음바페의 네덜란드와 D조 조별리그 2차전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음바페는 네덜란드와 경기를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진행한 팀 훈련에 프랑스 국기 색깔인 파란색, 흰색, 빨간색이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참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22일 네덜란드와 조 1위 놓고 격돌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경기 도중 코뼈 골절상을 입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특수 제작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을 소화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음바페의 네덜란드와 D조 조별리그 2차전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음바페는 네덜란드와 경기를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진행한 팀 훈련에 프랑스 국기 색깔인 파란색, 흰색, 빨간색이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참가했다.
음바페는 지난 18일 오스트리아와의 대회 첫 경기에서 후반 40분 공중볼을 경합하다가 상대 선수 케빈 단수의 어깨에 얼굴이 부딪쳐 코뼈가 골절됐다. 음바페는 다행히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고, 얼굴을 보호할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로 대회를 계속 뛰기로 했다.
프랑스는 22일 나란히 1승을 기록 중인 네덜란드와 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당초 음바페는 이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면서 출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데샹 감독은 "음바페는 잘 회복해 내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라며 "모든 일이 올바른 방향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A매치 통산 80경기에서 47골을 넣었고, 월드컵 무대에서만 1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유로 대회에서는 아직 득점이 없다. 네덜란드전 출전이 유력해진 음바페는 '오렌지 군단'을 상대로 자신의 유로 데뷔 골을 노린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