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아이티-오이사공,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 '맞손'

왼쪽부터 오르카아이티 이재방 전문위원, 김승조 대표, 오이사공5240 임채연 대표, 오르카아이티 김형준 팀장.

미국 QAD 전사자원관리(ERP) 컨설팅 기업 오르카아이티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인사관리 서비스 기업 오이사공5240과 클라우스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고객에게 클라우드 기반 종합 비즈니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르카아이티가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인력자원관리(HR)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한다.

김승조 오르카아이티 대표는 “협약은 고객 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오이사공과 협력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상된 HR 컨설팅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르카아이티는 현재 국내외 70여 곳 사업장에 ER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QAD는 이전 버전 제품을 통합한 새로운 웹(Web) 기반 제품을 출시, 한국에서는 내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채연 오이사공5240 대표는 “우리의 전문 HR 솔루션이 오르카아이티의 ERP 시스템과 결합하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이사공5240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다기능 인사 시스템 '오이사공5240'을 제공한다. △인사 △조직 △근태 △급여 △평가 △교육 △복리후생 △채용 등 폭넓은 기능을 제공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