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기회발전특구 선정…이차전지 산업 육성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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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이차전지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최종 선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가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지원해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한 특구다.
특히 상주시는 지난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과 연계해 돌봄-교육-취업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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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등 1조원 투자
교육발전특구 연계해 청년 인력 양성 추진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가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지원해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한 특구다.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상주형 기회발전특구는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37만 2900㎡ 부지가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청리일반산단은 앵커기업 주도형 클러스터와 이차전지 소재부품 정비 클러스터 , 중소기업 동반성장 체계 구축,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청년 인력양성 등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청리일반산단에 입주한 기업은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SK스페셜티로 총 투자규모는 1조 1000억 원이며 향후 추가투자 및 관련 기업 입주가 예상된다. 상주시는 이번 특구지정을 계기로 향후 191만㎡ 규모의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추가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상주시는 지난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과 연계해 돌봄-교육-취업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이미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과 경북대 상주캠퍼스, 상산전자고, 상주공고 등 지역 대학과 고교를 대상으로 이차전지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인재양성프로그램도 추진 중에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상주의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에 상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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