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게임스컴 2024' 참가 확정…'와우'·'디아블로4' 확장팩 등 소개

오버워치 2, 포르쉐와 함께 실물 크기 D.Va 스태츄 선보여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는 엑스박스(Xbox) 게임 스튜디오와 함께 부스에 합류, 곧 출시될 게임들을 소개하고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커뮤니티와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요한나 파리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게임스컴을 통해 유럽 전역의 블리자드 커뮤니티에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뛰어난 블리자드 개발자들과 쾰른을 방문하여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고, 블리자드 세계관 속에서 함께 만들어낸 각별한 유대도 기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확장팩 '내부 전쟁'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임스컴 종료 하루 뒤인 8월 27일(한국 시간 기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며, '내부 전쟁 신화 꾸러미' 또는 '실물 소장판'을 구매한 이용자는 8월 23일 사전 이용이 시작되면 내부 전쟁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다.

더불어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과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한 내용도 게임스컴에서 공개하며, '오버워치2'를 통해서는 포르쉐와 공동으로 새로운 순수 전기차 '마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실물 크기의 'D.Va 스태츄'를 선보인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