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포항, 수원에서 활약한 센터백 민상기 영입→ '수비 강화'

김유미 기자 2024. 6. 21.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 스틸러스가 수비수 민상기를 품었다.

포항은 2024시즌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 선수로 민상기를 택했다.

민상기는 "K리그 최고의 명문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포항 스틸러스는 상대 선수로서 바라봤을 때 자부심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했다. 늦게 합류한 만큼 빠르게 녹아들어 적응하겠다. 아직 낯설지만 고참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라고 이적 소감을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가 수비수 민상기를 품었다.

 

포항은 2024시즌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 선수로 민상기를 택했다. 2010시즌 수원 삼성에 입단한 민상기는 데뷔 초 주목받지 못했지만, 2013시즌 30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군 복무를 제외하고 데뷔 이후 줄곧 수원에서 뛴 그는 지난해 부산 아이파크에서 반년 간 임대 생활을 거쳤고, 포항으로 커리어 첫 이적을 하게 됐다.

민상기는 183㎝ 81㎏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이 우수한 중앙 수비수다. 활동 반경이 넓고, 커버 플레이가 장점이다. 또한, 데뷔 15년 차 베테랑 선수답게 리더십이 뛰어나 포항의 새로운 윤활유 역할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상기는 "K리그 최고의 명문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포항 스틸러스는 상대 선수로서 바라봤을 때 자부심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했다. 늦게 합류한 만큼 빠르게 녹아들어 적응하겠다. 아직 낯설지만 고참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라고 이적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리그와 코리아컵, ACL 등에서 포항 스틸러스의 일원으로 함께 역사를 쓰고 싶다는 도전 의식과 목표 의식이 생겼다. 명문 팀에 걸맞은 선수로서 경기력을 증명하고 싶다. 하루빨리 스틸야드에서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팀의 목표와 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