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시세차익 남겼던 장윤정·도경완···'120억 펜트하우스' 전액 현금으로 샀다

박동휘 기자 2024. 6. 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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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최근 한강이 보이는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의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세대를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앞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같은 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전용면적 244㎡)을 약 120억 원에 매도한 바 있다.

아페르한강은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가 건축 디자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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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최근 한강이 보이는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의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세대를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이 세대는 복층 구조로 전용면적 273.98㎡이며 분양가는 약 120억원이다. 이들은 지난 4월 해당 세대의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했다.

앞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같은 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전용면적 244㎡)을 약 120억 원에 매도한 바 있다. 이들은 해당 주택을 2021년 3월 50억 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아 약 70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페르한강 홈페이지 캡처

특히 당시 거래액이 올들어 아파트 실거래가 중 최고 가격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직전 최고 거래액은 3월에 거래된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7차 전용 245㎡의 115억원이다.

아페르한강은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가 건축 디자인을 맡았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대지면적 2945㎡에 연면적 1만6019㎡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전용 176~265㎡의 26가구만으로 구성됐다.

앞으로는 한강이 위치하고 뒤로는 용산공원이 위치한다. 특히 펜트하우스 타입의 경우 탁 트인 용산공원뿐만 아니라 남산타워 조망도 가능하다.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콘셉트를 적용했고 입주민들 취향에 따라 홈 카페나 개인 정원, 미니 캠핑장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 설계가 이뤄졌다.

입주민들에게는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 클리닝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프라이빗 서비스와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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