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2024 보쉬 테크데이' 열어

2024. 6. 21.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프트웨어 사업 확장 방향 공유 보쉬가 독일 레닝겐에서 '2024 보쉬 테크데이'를 열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사업 확장 방향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쉬의 소프트웨어는 주요 산업 기업들이 생산라인, 자동차 서비스센터, 의료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사업 확장 방향 공유

 보쉬가 독일 레닝겐에서 '2024 보쉬 테크데이'를 열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사업 확장 방향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쉬의 소프트웨어는 주요 산업 기업들이 생산라인, 자동차 서비스센터, 의료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보쉬 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는 4만8,000명에 달하며 이 중 4만2,000명이 모빌리티 산업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는 자동차를 넘어 트럭, 모터사이클, 전기자전거 분야를 아우른다. 

 이들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가 보쉬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킨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소프트웨어 및 전자 장치 글로벌 시장 비중은 2030년까지 4,6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쉬는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가 중앙 집중식 및 크로스 도메인 아키텍처로 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 한 대에 탑재하는 제어장치는 현재 약 100개 가량이지만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할 경우 12개 미만의 제어기만 필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쉬는 이에 퀄컴과 협업해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을 결합한 컴퓨터를 선보인 바 있다. 

 스테판 하룽 보쉬그룹 회장은 “우리는 소프트웨어중심 자동차 시대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보쉬에게 이는 좋은 소식이며 자동차 전자 장치와 클라우드의 상호 작용에 완전히 능숙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 전환기 맞은 순정 내비게이션, 사라질까?
▶ [르포]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BMW 드라이빙 센터 가보니
▶ 현대차, 글로벌 금융 매체 설문조사서 1위 석권

Copyright © 오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