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전' 뛸 선수는 누구? 팀 K리그 '영플레이어', 24일부터 투표 진행

금윤호 기자 2024. 6. 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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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잉글랜드)과 맞붙을 팀 K리그의 '영플레이어'는 누가될 것인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팀 K리그가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22세 이하(U-22) 영플레이어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 소속 U22 선수 각 1명씩 12명을 후보로 선정하고,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최종 1명을 선발한다.

쿠플영플과 팬 일레븐 선발 후에는 팀 K리그 코치진이 '픽 텐'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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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당시 팀 K리그와의 친선전에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오른쪽)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잉글랜드)과 맞붙을 팀 K리그의 '영플레이어'는 누가될 것인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팀 K리그가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22세 이하(U-22) 영플레이어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7월 31일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친선전을 치른다. 이를 위해 연맹은 22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22명 중 1명은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쿠플영플)'로 선발하며, 11명은 '팬 일레븐', 10명은 '픽 텐'으로 구성한다.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 소속 U22 선수 각 1명씩 12명을 후보로 선정하고,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최종 1명을 선발한다. 후보 명단은 21일 오후 K리그 공식 SNS에서 공개되며, 투표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K리그를 대표하는 11명을 선정하는 팬 일레븐 투표는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11명의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연맹기술위원회(TSG)가 포지션별 4배수를 추려 최종후보를 발표한다.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7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다득표 순으로 골키퍼 1명과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선발한다.

쿠플영플과 팬 일레븐 선발 후에는 팀 K리그 코치진이 '픽 텐'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추가 선발 시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 수 배분을 고려한다.

한편 팀 K리그와 토트넘이 맞붙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쿠팡플레이에서 진행되며, 쿠팡 와우회원에 한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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