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여장' 감행한 조정석 "시나리오 보자마자 하고 싶었다" (파일럿)

7월 31일 개봉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파일럿'의 조정석이 남자와 여자를 오가며 역대급 캐릭터를 예고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특유의 센스와 재치를 지닌 배우 조정석이 코미디 장인으로서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이 작품은 꼭 하고 싶었다"라고 애정을 보이며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스타 파일럿 한정우와 파격 변신으로 탄생한 한정미까지 조정석이 열연한 두 캐릭터의 모습이 담겼다. 

순간의 잘못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실직한 한정우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정미의 신분으로 변신, 재취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영화 속 웃픈 상황을 예상케 한다. 

한편 '파일럿'은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