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분의 영웅까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
박성욱 앵커>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4주년이 된 해입니다.
전쟁 이후 7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수많은 호국영령들이 차가운 땅 속에 묻힌 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의 애타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정부는 6·25 전사자들의 유해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한 분 한 분 놓치지 않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굳은 결심이 꾸준한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드러나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유해발굴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황수승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계획과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황수승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계획과장)
박성욱 앵커>
먼저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어떤 사업인가요?
박성욱 앵커>
그렇다면 현재 유해발굴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남아있는 유해 수는 어느 정도인지, 또 발굴된 유해는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박성욱 앵커>
유해발굴 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는지도 살펴볼까요?
일단 발굴을 하려면 어디를 발굴해야 할지하는 지역 선정과 범위도 설정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박성욱 앵커>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지원해 준 많은 국가들이 있었잖아요.
우리 국군 말고도 세계 여러 나라의 참전용사들의 유해도 발굴 대상이 되나요?
박성욱 앵커>
유해가 매장된 장소를 제보했는데 그 지점에서 실제로 유해가 발굴이 되면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하는데, 이 포상금 지급 기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죠.
박성욱 앵커>
미국의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과도 협력하여 함께 유해발굴과 신원확인에 힘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신원확인 학술회의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요?
박성욱 앵커>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유전자 정보가 필요해서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 부분의 포상금 규모가 대단합니다.
무려 천만 원이라고요?
박성욱 앵커>
6·25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새롭게 시작된 대국민 캠페인, '굿매치 캠페인'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실까요?
박성욱 앵커>
올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계획하고 있는 발굴 및 신원확인 목표는 어떻게 되는지 올해 진행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박성욱 앵커>
유해발굴감식단이 가지고 있는 앞으로의 추진 방향,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유해발굴 사업에 앞으로 어떤 노력이 더 이어져야할지, 과제와 당부의 말씀 마무리로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황수승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계획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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