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8년 만에 진출하는 올림픽 준비 철저…"제기되는 문제 제때 대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8년 만의 하계 올림픽 복귀를 앞두고 참가 준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회의에서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의 사업정형총화(결산)과 주요 국제경기 참가 준비, 그리고 여름철 교수훈련조건보장 등에 대해 논의됐다.
북한은 8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출전한다.
앞서 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1년 미뤄져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아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이 2022년 말까지 정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8년 만의 하계 올림픽 복귀를 앞두고 참가 준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제76차 위원회가 전날 열렸다고 보도했다. 회의에서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의 사업정형총화(결산)과 주요 국제경기 참가 준비, 그리고 여름철 교수훈련조건보장 등에 대해 논의됐다.
신문은 회의를 주재한 김덕훈 내각총리 겸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이 일꾼(간부)들에게 "당의 체육방침관철을 위한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깊이 연구하고 조항별로 따져가며 철저히 집행하는 것과 함께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 요해(파악) 대책 하는 데 대하여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내달 7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열려 대회 출전 준비 차원에서 열린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8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출전한다.
앞서 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1년 미뤄져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아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이 2022년 말까지 정지됐다. 이에 따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신문은 회의가 끝난 이후 "제33차 (파리) 올림픽경기대회 참가를 위한 해당 일꾼협의회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회의에서 파견 선수단 규모와 이동 경로 등 전반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 6개 종목(체조, 육상, 복싱, 수영 다이빙, 레슬링, 탁구)에서 14장의 출전권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선수단의 최종 규모는 개막 직전에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 파리올림픽은 오는 7월26일 개막해 8월11일까지 펼쳐진다.
youm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