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김정은 만날 때 '고스트라이더' 한반도에 떴다

김지영 2024. 6.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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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전함'으로 불리는 미국의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 AC-130J '고스트 라이더'가 참여한 한미연합 공중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공군은 지난 17일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 이튿날인 20일까지 한반도 각지에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한미 양국은 다양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며 동맹의 강력한 힘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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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공중훈련 17일~20일까지 실시
미 특수전 항공기 AC-130J 실사격
전북 군산 앞바다의 직도사격장에서 AC-130J 1대와 KF-16가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 / 영상=MBN DB


‘하늘의 전함’으로 불리는 미국의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 AC-130J ‘고스트 라이더’가 참여한 한미연합 공중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공군은 지난 17일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 이튿날인 20일까지 한반도 각지에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편대가 미 AC-130J와 근접항공지원(CAS·Close Air Support) 훈련을 실시하면서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이번 훈련에는 전투기 등 항공기가 작전 중인 지상군에 화력을 지원하는 ‘근접항공지원’(CAS)이 진행됐습니다.

또 전북 군산 앞바다의 직도사격장에서 AC-130J 1대와 KF-16 2대가 함께 실사격 훈련을 했습니다.

공군은 “한미 양국은 다양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며 동맹의 강력한 힘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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