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두 딸 둔 김원준의 고백 “경도인지장애 판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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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을 둔 가수 김원준이 과거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원준이 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김원준은 건강검진 결과 공개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으로 의사 앞에 앉아 고민을 털어놓았다.
김원준은 이어 기억력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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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을 둔 가수 김원준이 과거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원준이 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김원준은 건강검진 결과 공개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으로 의사 앞에 앉아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데뷔 때보다 더 말랐다”며 “기록 경신을 했다. 최저”라고 말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김원준은 이어 기억력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 “싱크대에서 설거지 하고 물을 잠갔다고 생각했는데 틀어놓은 적 있고 차를 주차한 위치도 자꾸 잊게 된다”고 토로하며 “6년 전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적는 습관, 주차된 위치를 사진 찍는 습관이 생겼다”며 “메모장에 6년 전부터 빼곡하게 적고 있다”고 말했다.
경도인지장애란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아직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 고위험군으로써 매년 약 10~15%가 치매로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1973년생인 김원준은 2016년 14세 연하 검사 아내와 결혼했다. 슬하에 2017년, 2022년생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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