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2800선 반납···시총 상위주 일제히 '뚝'[오전시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2800선 밑으로 내려왔다.
간밤 엔비디아가 3% 넘게 하락하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시총 상위 종목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2022년 1월 24일 이후 2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2800선(종가 기준)을 돌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모두 하락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2800선 밑으로 내려왔다. 간밤 엔비디아가 3% 넘게 하락하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시총 상위 종목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08포인트(0.79%) 하락한 2785.55을 나타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2022년 1월 24일 이후 2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2800선(종가 기준)을 돌파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2800선을 반납했다.
개인이 2054억 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2억 원, 1371억 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 -1.59%, SK하이닉스 -1.89%, LG에너지솔루션(373220) -0.29%, 현대차(005380) -1.75% 등을 나타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 하락한 5610.01p를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장 초반 거의 7%나 상승하였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전강후약'으로 마감했고 브로드컴(-3.8%), 퀄컴(-5.1%), 마이크론(-6.0%),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3.2%) 등 반도체 업종 전반의 광범위한 매도 압력이 나타났다"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등 주요 지수들도 약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1p(0.28%) 하락한 855.10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675억 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억 원, 505억 원씩 순매도중이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달콤하고 완전 시원해”…이른 폭염에 ‘이 음식’ 인기라는데
- 성스러운 호수에서 남자들 왜 이러나 했더니…벌써 4만명 열사병 환자 속출에 110명 사망한 '이
- '훠궈 먹었는데 혀 검게 변해'…中 유명 훠궈 프랜차이즈 '논란'
- 하필 의료파업 중에…코로나 때 확 줄었다 다시 급증한 '이 질병'
- 알리익스프레스에 로켓배송이 웬말…쿠팡 이름 도용해 판매했다
- '앗, 분기점 지나쳤네'…고속도로서 후진하다 사망 사고 낸 60대女, 법원 판결은?
- 경찰, 한동훈 딸 ‘허위스펙’ 재수사 않기로…무혐의 결론
- '아빠의 신부가 되고 싶어' 日 어린 딸과 웨딩촬영 이벤트 '갑론을박'
- 사막에서도 물을 만들어내는 항아리
- 다리 위에 놓인 성범죄자의 '신발', 투신? CCTV로 드러난 충격적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