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이혼 고백 "고심 끝 4년 전 헤어져"

김현식 2024. 6. 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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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웃사이더가 아내와 4년 전 이혼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아웃사이더는 21일 이데일리에 "아내와 성격 차이로 4년 전쯤 헤어졌다. 아이는 평소엔 엄마와 지내고 주말과 방학 땐 저와 같이 지낸다"고 밝혔다.

이어 아웃사이더는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고심 끝에 선택한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서로를 응원하며 아이의 아빠, 엄마로서만큼은 최선을 다하려고 늘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다"면서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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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아웃사이더가 아내와 4년 전 이혼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아웃사이더는 21일 이데일리에 “아내와 성격 차이로 4년 전쯤 헤어졌다. 아이는 평소엔 엄마와 지내고 주말과 방학 땐 저와 같이 지낸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물 올려 이혼 사실을 알렸다.

해당 게시물을 통해 그는 “크고 작은 다툼과 시련들이 쫓아다니며 괴롭히고 상처줄 때마다 부부라는 이름이 서로 힘이 되어주었고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러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헤어짐을 선택하게 되었고,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밝혔다.

이어 아웃사이더는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고심 끝에 선택한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서로를 응원하며 아이의 아빠, 엄마로서만큼은 최선을 다하려고 늘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다”면서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상처의 아픔을 알기에 상처를 마주할 수 있는 성숙함으로 성실히 하루를 살아가겠다”고 밝히면서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물에 덧붙였다.

속사포 랩이 돋보이는 ‘외톨이’, ‘슬피 우는 새’, ‘주변인’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끈 아웃사이더는 2012년 결혼했고 2016년 딸을 얻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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