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진실의 문 활짝 열어젖혀야”

김유빈 2024. 6. 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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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외압 의혹이 있었는지 진상 규명을 위한 중요한 청문회가 열린다"며 "진실의 문을 활짝 열어젖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문회를 시작으로, 특검법을 통과시키고 국정조사까지 병행하겠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또 정부여당을 향해 "지금이라도 은폐에 급급할 게 아니라 국민의 명령에 따라 진실을 밝히는 일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지적하며, 국회에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을 검토하는 등 정부의 조치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을 개선하는 조치가 될 것인지 악화시키는 조치가 될 것인지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회 외통위와 국방위를 신속하게 열어 현상을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유빈 기자 eubi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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