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美서 그랜드 하이랜더·렉서스SUV 중단 '에어백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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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는 에어백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그랜드 하이랜더와 렉서스 TX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생산과 배송을 중단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미국에서 2024년형 그랜드 하이랜더와 렉서스TX SUV 차량 14만5000대를 리콜한다.
토요타는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해당 모델의 생산 및 인도를 중단한다"며 "현재 개선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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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토요타 자동차는 에어백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그랜드 하이랜더와 렉서스 TX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생산과 배송을 중단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미국에서 2024년형 그랜드 하이랜더와 렉서스TX SUV 차량 14만5000대를 리콜한다. 운전석 창문을 내릴 때 특정 충돌시 운전석 방향 커튼 실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위험 때문이다.
토요타는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해당 모델의 생산 및 인도를 중단한다"며 "현재 개선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해당 차량이 연방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특정 충돌 시 부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요타는 8월 중순까지 고객에게 해당 문제에 대해 통보할 예정이지만 리콜 조치에 대한 발표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로이터에 따르면 토요타는 해당 모델을 인디애나주 프린스턴에 있는 조립 공장에서 생산한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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