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데이트 1시간 지각한 종규에 단념‥선 긋는 태도까지(돌싱글즈5)[어제TV]

[뉴스엔 권미성 기자]

새봄이 종규에게 마음을 접는 모습을 보였다.

6월 2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5'에서는 MZ 돌싱남녀 김규온, 박혜경, 백수진, 손민성, 손세아, 심규덕, 장새봄, 최종규의 비밀 도장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세아와의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올 종규를 기다리는 새봄은 기다린 지 한 시간이 지나고 기다림에 지쳐 조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종규는 한 시간이 지나고 카페 문을 열고 들어왔고 둘은 곧바로 티 블렌딩에 나섰다.

서로의 첫인상을 적으라는 말에 종규는 "용기 있고 조심스럽고 차분하다"고 적었고 새봄은 "구수함, 진함"이라고 적어냈다.

이어 종규는 "다른 사람들이랑은 얘기해 봤냐, 두 사람이 너한테 관심 있는 것 같던데"라고 둘의 사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 얘기를 꺼냈다.

새봄은 "그분들도 나한테 관심 있다고 하셨으니까 관심이 가긴 한다"며 마음에 없는 말을 꺼냈고 결국 세아에게 향하는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를 듣던 MC 이지혜는 "언니로서 얘기한다면 너 정신 차리라고 할 것 같다"고 새봄에게 용기를 줬다. 하지만 이 자리는 새봄의 마지막 용기였던 것.

새봄은 이 데이트 자리로 확실히 마음을 정리한 듯 보였고 종규는 세아가 새봄과의 데이트에 불안해하는 것을 알고 여지를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돌싱글즈5'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