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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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이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임직원과 소통했다.
21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전날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현대위아 본사 내 비전홀에서 2024년 타운홀 미팅 행사가 열렸다.
현대위아는 타운홀 미팅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행사장에 오지 못한 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CEO부터 신입사원까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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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이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임직원과 소통했다.
21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전날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현대위아 본사 내 비전홀에서 2024년 타운홀 미팅 행사가 열렸다.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직접 경영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고, 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회사의 성장 방안을 격의 없이 나누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정재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타운홀 미팅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행사장에 오지 못한 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타운홀 미팅 주제는 '함께 만드는 소통의 장'이다.
정재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선 'CEO(최고경영자) 생각 공유' 시간이 마련됐다. 정 사장과 각 부문 경영진을 대상으로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자리다.
정 사장은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질문에 "미래 먹거리로 삼은 전기차 열관리시스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2030년까지 전기차 열관리 시장에서 독자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빌리티 솔루션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중장기적으로 구축하고,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정 사장은 조직문화 개선의 뜻도 밝혔다. 그는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자체적으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보다 실질적인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CEO부터 신입사원까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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