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기능에 디자인까지 생각한다면…'노블 공기청정기2'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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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공기청정기 구매 시 기능적인 부분 외에 디자인적 측면도 선택의 중요한 요소다.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단순 가전이 아닌 인테리어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커지면서다.

코웨이는 21일 디자인적 측면과 기능적 측면을 다 갖춘 혁신 제품으로 '노블 공기청정기2(AP-1623M·2023K)'를 제시했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디자인과 은은하게 빛나는 히든 디스플레이, 직선 구조의 타워형 외관을 갖춘 제품이다. 색상은 자연을 모티브로 한 가든 그레이, 포슬린 화이트, 샌드 베이지, 임페리얼 브라운, 페블 그레이 등 5가지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4단계의 필터 시스템(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멀티큐브 탈취강화필터,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을 장착했다.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공간 내 부유 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99.9% 감소시켜준다.

구리 성분으로 항균처리된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는 필터 속 유해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또 탈취 성능을 한층 높인 멀티큐브 탈취강화필터는 일상생활 속 냄새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냄새까지 95% 이상 제거한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더블에어매칭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펫필터, 알러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매연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 6종의 필터 중 필요에 따라 2종류를 선택해 장착 가능하다.

알러겐필터는 집먼지진드기나 반려동물 등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겐 유발물질을 감소시켜준다. 이 제품은 알레르겐 유발 물질에 대한 제거 성능을 인정받아 영국 알레르기 협회로부터 BAF 인증까지 획득했다.

청정된 공기가 나오는 토출부에 공기 방향 조절이 가능한 에어 팝업 모션도 적용했다. 이 기능은 공간 구조나 필요에 따라 공기의 방향을 원하는 곳으로 조절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낼 수 있어 전체 공간을 빠르고 고르게 청정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한 펫기능까지 강화했다. 마이펫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의 솜털과 미세먼지를 빠르게 케어해 준다. 여기에 전용 필터인 펫필터를 사용하면 반려동물 배변에서 발생하는 냄새 물질인 황화수소를 99% 제거한다.

여기에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개인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스페셜 모드(마이모드, 에코 커넥트 모드, 취침모드)를 적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마이모드는 풍향, 조명의 밝기 등 소비자가 설정한 청정 모드에 맞춰 작동한다. 시간과 요일까지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 설정 가능하다.

이 제품은 스마트한 절전 기능인 에코 커넥트 모드를 적용, 에너지 효율도 강화했다. 실내 오염이 발생하면 알아서 자동으로 청정하고 공기 상태가 좋아지면 상황에 맞춰 소비 전력을 최소화해 작동한다. 이를 통해 평소 사용되는 풍량 1단의 전력 사용량 대비 최대 50% 에너지를 절감한다.

이 외에도 PM 1.0의 센서를 적용해 극초미세먼지농도와 가스, 습도, 온도 등 실시간 실내 공기 상황을 세밀하게 감지해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청정팬에 UV-C LED 살균 모듈을 장착해 위생관리 기능까지 강화했다.

코웨이는 "노블 공기청정기2는 기능과 디자인 두 부분 모두를 만족시키는 혁신 제품"이라며 "집안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이면서 한 차원 더 높은 공기청정기 제품을 경험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