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비, LH와 모듈러주택 활성화 위한 기술협력 MOU

김경택 기자 2024. 6. 21.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엔알비가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해 LH와 맞손을 잡아 주택건설 시장에 진출한다.

이동형 모듈러 제조 전문기업 엔알비는 LH와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엔알비의 모듈러 제품화 기술과 PC를 활용한 모듈러를 통해 학교 모듈러 시장을 넘어 대한민국 건설시장의 중심인 주택건설산업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엔알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엔알비가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해 LH와 맞손을 잡아 주택건설 시장에 진출한다.

이동형 모듈러 제조 전문기업 엔알비는 LH와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엔알비는 ▲고층화 기술 확보 ▲표준화 ▲플랫폼화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엔알비의 모듈러 제품화 기술과 PC를 활용한 모듈러를 통해 학교 모듈러 시장을 넘어 대한민국 건설시장의 중심인 주택건설산업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다.

엔알비는 이동형 모듈러를 개발한 팀이 이동형 학교를 설립하면서 탄생한 회사다. 국내 첫 공장 제작율 100%의 모듈러 상용화에 성공해 한국의 모듈러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엔알비의 모듈러 기술은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선정한 '2022년 산업기술성과'에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공업화주택 인정을 취득한 바 있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NH투자증권과 함께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강건우 엔알비 대표이사는 "학교 모듈러 시장 선점을 기반으로 주택 모듈러 시장 선도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