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동훈과 ‘한날 출사표’…23일 국회서 與대표 출마 선언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4. 6. 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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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23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차기 국민의힘 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

그는 전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저는 지난 총선 패배 이후 대한민국과 당의 미래에 대해 숙고한 결과, 지금은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출마 결심을 밝혔다.

앞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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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했던 원희룡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총선 당일 인천 계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23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차기 국민의힘 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

원 전 장관 측은 21일 언론에 이 같은 일정을 공지했다.

그는 전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저는 지난 총선 패배 이후 대한민국과 당의 미래에 대해 숙고한 결과, 지금은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출마 결심을 밝혔다.

앞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을 예고한 상태다. 두 사람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1시간 차이로 출마 선언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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