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주요 서비스 '엔카믿고'로 통합 리브랜딩
2024. 6. 21. 09:40
-홈서비스 등 주요 거래 서비스 '엔카믿고'로 일원화
-엔카진단, 엔카진단 플러스로 개편
엔카닷컴이 주요 중고차 거래 서비스들을 '엔카믿고'로 통합해 리브랜딩했다고 21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새로운 거래 서비스 브랜드 ‘엔카믿고’를 통해 딜러와 고객 간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를 위한 상담, 결제, 탁송, 금융, 환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내 1등 중고차 슈퍼앱’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엔카진단 서비스와 모바일 홈 화면도 함께 개편해 서비스 경쟁력과 기업 브랜딩 강화에도 나선다.
먼저 엔카닷컴은 ‘엔카홈서비스’를 비롯한 엔카가 제공하는 모든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엔카믿고’라는 네이밍으로 통합해 리브랜딩했다. ‘엔카믿고’라는 네이밍은 엔카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믿음(Trust)’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리브랜딩은 내 차 사기 서비스부터 우선 적용하며, 올해 하반기 중 내 차 팔기 서비스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내 차 사기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중 엔카가 진단하고 확인한 차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차 구매 시 엔카를 통해 믿고 배송, 믿고 방문, 믿고 화상 상담 등 원하는 방식대로 진행할 수 있으며, 7일간 타보고 구매 결정할 수 있는 ‘7일 책임환불제’도 제공한다. 엔카믿고 매니저가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로 차의 정보와 상태를 설명해주는 ‘화상 상담’을 새롭게 오픈하면서 중고차 구매 고객의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중고차 진단 서비스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기존 무사고와 옵션 유무, 등급을 확인하는 ‘엔카진단’이 진단 및 검수 범위를 확대해 ‘엔카진단 플러스’로 재편된다. 엔카진단 플러스에는 엔카진단, 엔카진단+, 엔카진단++로 운영한다. 고객은 엔카 모바일 앱 등에서 진단 범위를 플러스 제도로 확인해 차를 탐색해 볼 수 있다.
‘엔카진단’은 무사고와 옵션 유무, 등급을 확인한 차며, ‘엔카진단+’는 기존 엔카진단에 외관 스크래치, 실내 컨디션 확인 등 상태 정밀 검수 또는 엔카 직영 성능 점검이 추가로 이뤄진 차량이다. ‘엔카진단++’는 기존 엔카진단, 차량 상태 정밀 검수, 엔카 직영 성능 점검까지 모두 완료한 차를 의미한다.
엔카닷컴은 2015년부터 엔카진단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현재 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55여 개의 진단센터를 운영 하고 있다. 엔카가 직접 성능점검을 하는 엔카 직영 성능점검장도 운영 중이다.
중고차 탐색과 거래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 화면도 개편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최적화를 통해 메인 화면을 직관적으로 구조화하고, IT 기술을 적용해 중고차를 다채롭게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개인화 추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홈에서는 고객 검색 및 조회 차를 기반으로 AI가 분석해 나에게 딱 맞는 추천 차량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나와 관심 차량이 비슷한 고객의 선호 차량들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연령, 성별 기반 베스트 제품을 분석한 트렌드도 확인 가능하다.
엔카닷컴은 ‘중고차 슈퍼앱’이라는 목표 아래 중고차 시스템 고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객에게는 믿고 편리하게 차를 사고팔 수 있는 환경을, 일반 딜러에게는 새로운 거래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모든 자동차 라이프를 엔카닷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공고히 자리잡는다는 비전이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믿고’를 통해 딜러와 고객 모두가 중고차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믿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1등이자 선도 기업으로서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헥사곤, 자동차공학회 세미나서 현대차와 모빌리티 연구 발표해
▶ 두카티코리아, 스탬프 투어 성료..1개월간 700명 참가
▶ 현대차·기아, 칸 국제 광고제서 단독 세미나 개최
▶ 두카티코리아, 스탬프 투어 성료..1개월간 700명 참가
▶ 현대차·기아, 칸 국제 광고제서 단독 세미나 개최
Copyright © 오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토타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