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교육청 11곳에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추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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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올해 말까지 쌍용정보통신과 함께 서울시교육청 등 전국 11개 교육청에 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
기존에 상용서비스를 제공 중인 2개 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17개 교육청 중 13개 교육청에 AI 기반 맞춤형 교수 학습 플랫폼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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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구축 목표…AX 역량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가 지난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올해 말까지 쌍용정보통신과 함께 서울시교육청 등 전국 11개 교육청에 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 기존에 상용서비스를 제공 중인 2개 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17개 교육청 중 13개 교육청에 AI 기반 맞춤형 교수 학습 플랫폼을 적용한다.
KT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지능형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 분석 시스템 개발,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KT는 그간 축적한 빅데이터와 함께 교육 인공지능 전환(AX)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수·학습 과정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사 대상으로 AI 추천 맞춤형 자료, 학습 진단 자동 분석 등으로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 학생에게는 AI 성취도 분석 진단, AI 추천 맞춤형 콘텐츠로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KT는 향후 미래 교육 환경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개인화된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에게는 학습 성과 향상, 교사에게는 업무 환경 개선과 학생과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 관계자에게는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실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정호 KT 전략·신사업부문 에듀AX사업단장(상무)은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AICT 기술을 제공해 선진화된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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