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도 인정... 맨유, 카세미루 대체자 벌써 찾았다→‘또 아약스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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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에드손 알바레스를 노리고 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 시간) "맨유가 카세미루의 이탈에 대비하기 위해 미드필더 후보들과 접촉하기 시작했다. 맨유는 현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에드손 알바레스를 유력한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약스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춰줄 수 있었던 웨스트햄이 발 빠르게 라이스 대체자로 알바레스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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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에드손 알바레스를 노리고 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 시간) “맨유가 카세미루의 이탈에 대비하기 위해 미드필더 후보들과 접촉하기 시작했다. 맨유는 현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에드손 알바레스를 유력한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수비형과 중앙 미드필더 둘 다 뛸 수 있는 선수로 센터백까지 가능할 정도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빌드업이 상당히 좋은 선수로 수비진까지 내려와서 빌드업을 도와주며 숏패스와 전진 패스를 같이 사용할 줄 아는 선수다.
2021/22 시즌부터 아약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그는 지속적으로 빅리그 팀들과 링크가 났었다. 첼시가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있었으며 이적을 할 것처럼 보였지만 2022/23 시즌 활약이 많이 떨어지면서 첼시의 관심은 점점 사라졌다.
최근에는 도르트문트가 가장 관심이 있었으며 알바레스도 도르트문트와 개인 합의를 마쳤지만 비싼 이적료로 인해서 도르트문트가 발을 빼고 웨스트햄이 참전했다. 아약스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춰줄 수 있었던 웨스트햄이 발 빠르게 라이스 대체자로 알바레스를 영입했다.
알바레스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뛰면서 워드 프라우즈와 계속해서 합을 맞췄고 지난 시즌 리그만 3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텐 하흐는 과거 아약스에서 지도했었던 알바레스를 좋아하기 때문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아약스에서 뛰던 시절 알바레스는 맨유와 자주 연결되었다.
만약 맨유가 올여름 알바레스와 계약을 체결한다면, 텐 하흐가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로 네 번째 아약스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맨유가 영입한 아약스 출신 선수는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드레 오나나 등 세 명이다.
만약 알바레스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난다면, 코파 아메리카 대회가 끝난 후에야 실행에 옮길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알바레스가 웨스트햄을 떠난다면 이적한 지 단 1년 만에 다시 팀을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웨스트햄은 높은 이적료를 부를 가능성이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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