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버스 쉘터 18곳서 'AI 체험형 옥외광고' 실시

안세준 2024. 6. 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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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고객이 직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배경화면)를 생성할 수 있는 'AI 체험형 옥외광고'를 서울 시내버스 쉘터 18곳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다루기 위해서는 AI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일반인에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생성형 AI를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O2O 옥외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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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고객이 직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배경화면)를 생성할 수 있는 'AI 체험형 옥외광고'를 서울 시내버스 쉘터 18곳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이 버스 쉘터에 설치된 AI 프롬프트 옥외광고를 체험해보고 있는 모습. [사진=LGU+]

옥외광고에는 미래 도시를 정의하는 문구와 함께 AI 프롬프트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부착돼 있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웹사이트에 진입한 후 미래 도시를 수식하는 빈칸을 프롬프트로 채워넣으면, 프롬프트에 맞는 미래 도시 이미지로 월페이퍼를 제작해주는 방식이다.

프롬프트는 익시(ixi)를 활용해 특정 콘셉트의 이미지를 생성할 때 입력하는 AI 명령어다. 고객은 사이버펑크, 스페이스 오페라, 로맨틱 판타지, 매지컬 판타지, 애니메이션, 레트로, 시티팝 등 7가지 프롬프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선택한 프롬프트에 따라 생성되는 각기 다른 월페이퍼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배경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다루기 위해서는 AI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일반인에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생성형 AI를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O2O 옥외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옥외광고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한 건수는 론칭 6일만에 3만5000건을 넘어섰다. 다시 생성하기 기능을 이용한 재참여 비율은 33%에 달했다. 체험 고객은 "영화에서 보던 미래도시 같다", "AI 이미지 정말 볼수록 신기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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