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손흥민 함께 뛴 ‘레전드’ 공격수, 번리 감독 부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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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니스텔로이가 번리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데 텔레그라프'를 인용해 "번리가 루드 반 니스텔로이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하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한때 '롱볼 축구'의 대명사였던 번리는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숏패스 기반 축구로 철학을 바꿨고, 이를 이어가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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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반 니스텔로이가 번리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데 텔레그라프'를 인용해 "번리가 루드 반 니스텔로이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하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위로 2부리그 강등을 맛본 번리는 벵상 콤파니 감독이 '거함'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떠나면서 감독직이 공석이다.
한때 '롱볼 축구'의 대명사였던 번리는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숏패스 기반 축구로 철학을 바꿨고, 이를 이어가려는 계획이다.
반 니스텔로이는 현역 시절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로 유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과 함께 뛴 적도 있어 국내 축구팬에게도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지난 2012년 말라가에서 현역 생활을 마친 반 니스텔로이는 2014년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친정팀 PSV 에인트호번에서 U-19 팀 감독, 2군 감독을 거쳐 지난 2022-2023시즌 1군 감독을 맡은 바 있다.(자료사진=루드 반 니스텔로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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