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시작

변상근 2024. 6. 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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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가 뉴빌리티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력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수백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배달 피크 타임의 라이더 부족 현상부터 배달이 어려운 지역 내 주문에 대해 로봇 배달 서비스가 대안으로 떠오르며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뉴빌리티와 함께 로봇 배달 관련 기술 고도화와 안정성 향상에 매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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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위대한상상〉

요기요가 뉴빌리티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력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 관한 공동 개발과 연관 시스템 연동, 마케팅 등 해당 서비스 전반에 대해 협력한다.

뉴빌리티는 우수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 운영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배달 운영 경험을 갖춘 요기요와 만나 미래 배달 산업 혁신 서비스인 배달 로봇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 이후 오는 8월부터 인천광역시 송도를 시작으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배달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다.

해당 테스트 지역 내 인근 건물에 있는 고객이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로봇 배달이 가능한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로봇이 고객의 건물 위치를 파악해 지정된 장소로 배달한다. 로봇 배달을 신청한 가게 점주는 음식 조리 후 매장 앞에서 대기 중인 로봇에 음식을 실으면 된다.

요기요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과 수도권 도심 주거 지역, 대학가 중심으로 서비스 운영 지역을 순차 확대한다.

장수백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배달 피크 타임의 라이더 부족 현상부터 배달이 어려운 지역 내 주문에 대해 로봇 배달 서비스가 대안으로 떠오르며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뉴빌리티와 함께 로봇 배달 관련 기술 고도화와 안정성 향상에 매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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