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초품아` 인기, 안전한 통학 가능한 `힐스테이트 속초` 관심↑
최근 주택시장에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의 인기가 뚜렷하다. 이는 학령기의 자녀를 둔 3040세대 수요자들이 주택시장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초품아란 초등학교가 단지로부터 반경 500m 내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단지를 뜻하는 용어다.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으로 유해시설이 적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학교 주변으로 학원가가 형성되는 경우도 많아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더욱 주목하는 이유다.
실제로 초등학교와 인접한 아파트는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퇴계동에서 가장 많은 매매 거래량을 기록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퇴계초중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단지로 올해 5월 전용 84㎡B가 5억 2,900만 원에 거래돼 지난해 동월(4억 8,400만 원)보다 4,500만 원 올랐다.
반면,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지만 도보권에 초등학교가 없는 'C 아파트'의 전용 84㎡는 같은 기간 3억 3,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거래가인 3억 2,500만 원 대비 1,000만 원 상승한 가격이다.
한 전문가는 "최근 주택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입지의 중요성이 커지자 초품아 단지의 인기가 더욱 커지는 분위기"라며 "초품아 단지는 두터운 수요가 뒷받침돼 가격 상승 여력이 크고, 환금성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속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속초'는 단지 앞으로 중앙초, 속초해랑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반경 1㎞ 내 속초초, 설악중 등이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속초의 중심부인 금호동에 들어서 우수한 정주여건도 갖췄다. 우선, 반경 1km 내에 속초 중심 상권이 몰려 있는 속초중앙전통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 등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속초시청, 속초의료원,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 각종 주거편의시설도 가깝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췄다. 먼저, 단지 반경 750m 이내에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해 타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으며,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등이 인접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 위치한 7번국도, 56번 지방도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앞으로 다양한 노선의 순환버스도 지날 예정이다.
게다가 단지 반경 500m 이내(106동 기준)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산책로가 위치해 있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함께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로 꼽히는 청초호수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반경 2km 이내에 등대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 단지 서측으로는 설악산이 자리해 있다. 이로 인해 단지(일부 세대)는 영랑호, 청초호, 동해바다, 설악산 울산바위 등 산, 바다, 호수 멀티뷰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 서울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연결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발사업이 진행(2027년 개통 예정) 중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노선 개통 시 KTX-이음 속초역을 통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환승 없이 1시간 4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우수한 상품성도 자랑거리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4Bay 맞통풍 구조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통풍도 우수하다. 여기에 혁신적인 특화설계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다함께 돌봄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1차 계약금 500만 원, 2차 계약금 대출알선, 중도금(60%) 무이자 대출 등의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줄였다.
한편, 힐스테이트 속초의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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