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상장폐지 위한 공개매수 결정… 주당 2300원

오귀환 기자 2024. 6. 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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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은 최대주주 가나안이 상장폐지 목적으로 발행주식 3164만4210주(발행주식총수의 22.02%)를 주당 23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최대주주 가나안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77.98%를 제외한 주식 전부가 공개매수 대상이다.

최대주주인 가나안은 가방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로, 최대주주는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의 장남인 염상원 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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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내달 22일까지

신성통상은 최대주주 가나안이 상장폐지 목적으로 발행주식 3164만4210주(발행주식총수의 22.02%)를 주당 23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그래픽=손민균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다. 최대주주 가나안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77.98%를 제외한 주식 전부가 공개매수 대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진 상장 폐지가 진행되더라도 소액주주들은 상장 폐지 이후 6개월간 부여되는 장외매수기간 동안 대상회사 주식을 매도하는 게 가능하다”며 “해당 기간 동안 공개매수자는 원칙적으로 이번 공개매수와 동일한 가격에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성통상은 탑텐, 지오지아 등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업체다. 최대주주인 가나안은 가방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로, 최대주주는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의 장남인 염상원 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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