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왜 저래? 티격태격해도 결국 '가족'"…연극 '옥천여관'

정수영 기자 2024. 6. 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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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어터랩의 연극 '옥천여관'이 오는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옥천여관'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만평·혜자 부부와 그들의 자녀인 함재남·재한·재경 삼 남매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안정을 원하는 첫째 '재남'과 성공을 꿈꾸는 둘째 '재한', 그리고 꿈과 현실의 괴리에 버거워하는 막내 '재경'의 삶을 옥천여관이라는 배경에 담아 풀어낸다.

조준희 동국대 연극학부 교수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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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 7월 2~20일
연극 '옥천여관' 포스터(동국씨어터랩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동국씨어터랩의 연극 '옥천여관'이 오는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2022년 초연 이후, 2023년 봄·겨울에 이어 이번이 4번째 공연이다.

'옥천여관'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만평·혜자 부부와 그들의 자녀인 함재남·재한·재경 삼 남매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안정을 원하는 첫째 '재남'과 성공을 꿈꾸는 둘째 '재한', 그리고 꿈과 현실의 괴리에 버거워하는 막내 '재경'의 삶을 옥천여관이라는 배경에 담아 풀어낸다.

베테랑 배우 한록수가 어머니 '이혜자' 역을 연기한다. '함재남'은 권세연·박혜진·김수민, '함재한'은 김동민·한지한, '함재경'은 김하영·양다현·오은진이 맡는다.

그 밖에도 정현수, 황건우, 김아윤 등이 출연한다. 조준희 동국대 연극학부 교수가 연출을 맡는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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