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부부,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펜트하우스 샀다…'전액 현금'

전형주 기자 2024. 6. 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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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방탄소년단) 제이홉과 방송인 도경완·가수 장윤정씨 부부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고급 공동주택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머니투데이가 발급한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제이홉과 도씨 부부는 각각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등기부등본상 제이홉과 도씨 부부는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분양대금을 완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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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부동산]
그룹 BTS(방탄소년단) 제이홉과 방송인 도경완·가수 장윤정씨 부부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고급 공동주택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장윤정과 도경완.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BTS(방탄소년단) 제이홉과 방송인 도경완·가수 장윤정씨 부부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고급 공동주택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머니투데이가 발급한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제이홉과 도씨 부부는 각각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아페르한강은 1개동 3개 라인으로 구성됐다. 펜트하우스는 라인마다 한 채씩 단 3가구만 공급됐는데 이 중 2가구가 제이홉과 도씨 부부의 품에 안겼다.

펜트하우스는 복층구조로, 전용 273.9㎡(82평)다. 세대별로 상층과 하층의 바닥 면적은 조금씩 다르다. 제이홉이 분양받은 펜트하우스는 상층 105.08㎡, 하층 168.7㎡며, 도씨 부부의 펜트하우스는 상층 131.06㎡, 하층 142.91㎡다.

/사진=아페르한강 홈페이지 캡처


등기부등본상 제이홉과 도씨 부부는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분양대금을 완납한 것으로 보인다.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분양금은 120억원으로 알려졌다.

도씨 부부는 공동명의(장윤정씨 5분의 3, 도경완씨 5분의 2)로 4월8일, 제이홉은 이달 초 각각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아페르한강은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설계한 공동주택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 205.84~273.94㎡ 26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한강과 용산공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며, 입주민에게는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 클리닝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프라이빗 서비스와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한편 도씨 부부는 지난 4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44㎡를 120억원에 매도했다. 2021년 3월 분양받은 지 약 3년 만이다. 당시 분양가는 50억원으로, 시세 차익은 70억원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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