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반부패·청렴 실천의지 다짐”

-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 개최

노도영 IBS 원장이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선언문을 제창하고 있다.[IBS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20일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갖고 청렴의무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선언식은 반부패·청렴 실천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초과학연구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에 참가한 노도영 원장과 주요 보직자는 선언문을 제창하며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선언문은 ▷법과 제 규정 준수 ▷직무 관련 알선·청탁 방지 ▷이권 개입 금지 ▷직위를 이용한 갑질 근절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및 직원 보호 등 5개 항목으로 반부패 규범 강화와 청렴한 업무문화 조성 및 확산에 대한 기관의 실천 의지가 담겼다.

노도영 IBS 원장(왼쪽)과 최도영 IBS 감사가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BS 제공]

노도영 IBS 원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관장 및 주요 보직자의 반부패‧청렴 실천이 전제돼야 한다”며 “국가 기초과학을 대표하는 IBS의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이 우리 연구원을 넘어 과학계 전반에 걸친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