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주니어 여자 핸드볼 2연승…메인라운드 진출

정희돈 기자 2024. 6. 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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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일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33-31로 이겼습니다.

1차전에서 멕시코에 33-20으로 완승한 한국은 이로써 2연승 하고 조 2위까지 주는 메인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3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조별리그에서 2위 안에 드는 16개 팀이 메인라운드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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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

세계 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20세 이하 여자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2연승 하며 메인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오세일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33-31로 이겼습니다.

1차전에서 멕시코에 33-20으로 완승한 한국은 이로써 2연승 하고 조 2위까지 주는 메인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박수정이 팀 내 최다인 8골을 몰아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멕시코전에서 8골을 넣은 주장 차서연이 6골을 책임지며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3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조별리그에서 2위 안에 드는 16개 팀이 메인라운드에 진출합니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지난 대회 19위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게 됐습니다.

1977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14년 크로아티아 대회 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한국은 내일 오후 8시 30분 헝가리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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