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등 공모…최우수상 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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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의 사서와 도서관‧문화기관 종사자, 대학(원)생 개인 및 단체(기관)를 대상으로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를 공모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김진엽 기획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새로운 변화의 길을 보여주는 도서관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수 운영 사례들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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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7월 1일~8월 2일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의 사서와 도서관‧문화기관 종사자, 대학(원)생 개인 및 단체(기관)를 대상으로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를 공모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도서관 운영과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자유 주제 외에 '삶의 변화를 이끄는 제3의 공간, 도서관'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정보‧교육 및 문화‧여가 욕구 충족, 외로움과 소외감 문제해결을 위한 교류의 공간, 새로운 아이디어의 발상이 이루어지는 창조의 공간 등 도서관에 새로운 장소성을 부여해 운영한 사례, 이와 관련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한다.
제3의 공간은 미국의 도시사회학자 레이 올덴버그가 처음 제안한 개념이다. 가정, 직장이나 학교 이외에 인간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스트레스를 벗어나 즐거움과 편안함을 누리면서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의미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9월 초에 총 8편의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 원, 우수상 2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150만 원, 장려상 5편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 및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작들은 자료집으로 제작‧배포하여 전국 도서관에서 정책 수립 및 서비스 기획‧운영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김진엽 기획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새로운 변화의 길을 보여주는 도서관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수 운영 사례들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응모 양식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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